운전대 없는 택시가 오스틴을 달렸다, 규제 당국이 조사를 연 건 몇 시간 뒤였다
테슬라 사이버캡이 3일(현지시간)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승객을 태우고 도로에 나섰다.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2인승 로보택시다. 그런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(NHTSA)은 몇 시간 뒤 이 차가 연방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테슬라가 스스로 인증한 근거를 따져보는 조사에 착수했다. 환호와 조사가 같은 날 나왔다. 무대 위에 오른 차, 무대 밖에 남은 질문사이버캡은 처음부터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설계된 차다.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이 차를 감독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해 만든 첫 자동차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테슬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차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.행사는 비공개였다. 온라인 생중계 없이 초청받은 400명 남짓만 현장에 들어갔고, 그 절반은 직원이었다는 참석자 증언이 나왔다. 양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