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라클이 6640억 달러 일감을 쌓아 뒀다, 정작 이번 분기 곳간에서는 54억 달러가 빠져나갔다
오라클 실적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논쟁의 한가운데에 섰다.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93억 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0% 늘었고 잔여계약가치는 6640억 달러까지 불었다. 그런데 같은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54억 달러 적자였고 부채는 1250억 달러다. 주문은 넘치는데 돈은 나가는 구조, 이 회사가 지금 AI 시대의 시험지가 된 이유다. 매출 30%, 클라우드 인프라는 두 배10일(현지시간) 오라클이 내놓은 분기 성적표는 겉으로 보면 흠잡을 데가 없다. 매출 193억 5000만 달러는 시장 예상치 191억 4000만 달러를 넘겼고, 조정 주당순이익 1.92달러도 예상치 1.74달러를 웃돌았다. 순이익은 46억 8000만 달러로 60% 가까이 늘었다.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클라우드 인프라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