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6초 동안 11곳이 뚫렸다, 방아쇠를 당긴 건 사람이 아니라 AI 수백 대였다
AI 에이전트 수백 대가 프린터 관리 서버를 노려 48개국 395개 기관을 뚫었다. 보안회사 그레이노이즈가 공개한 이 캠페인은 한 명의 해커가 감당하던 일을 기계 떼가 대신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. 빈 작업창에서 첫 침투까지 걸린 시간은 네 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. 빈 작업창 하나에서 시작된 공격이 네 시간 만에 실제 피해 기관에 원격 코드 실행 권한을 확보했다. 다시 두 시간 뒤에는 도메인 관리자 권한까지 손에 넣었다. 본격적으로 공격이 풀리자 26초 만에 열한 곳이 뚫렸다. 미국의 한 고등학교는 침투부터 도메인 장악까지 딱 7분이 걸렸다. 사람이 키보드를 두드린 결과가 아니다. 해커가 지시를 내리고, 나머지는 AI 에이전트 수백 대가 알아서 했다.프린터 관리 소프트웨어가 문이 됐다표적은 페이퍼컷(Pa..